긴글 잘읽었습니다...

비단 은물 선생님뿐만이 아니라 방문선생님의 수업은 엄마들의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이죠...
그런데 방문교사라는 직종이 알고 보면 정규직이아닌 비정규직이 많고 그러다 보니 하는일에 비해 보수나 능률면에서 비 생산적인 체제를 가진곳이 많아서 잘하려고 하는 선생님들의 사기조차 꺾는 .그런 곳들이 많답니다..

그에 비하면 한솔교육이 비정규직 방문교사 전원을 정규직으로 만든 것은 하나의 고무적인 것일수도 있겠죠?

교사의 자질을 논하는것도 중요합니다..프리교사일땐 더그렇겠죠...
하지만 회사에 속한교사일 경우 그교사가 속한 회사의 교사에 대한 교육이나 처우..뭐그런것들이 잘되고있는지도 정말 큰 조건일겁니다..

무조건 큰 회사가 좋은 교사를 보유한다고는 볼수없겠죠?
아이를 진정으로 생각한다고 하면서 그 아이를 가르치는 교사들의 처우에 대해서는 저혀관심을 두지 않는 회사..그런 곳에서 나온 교사들이 안심하고 우리아이들을 잘 가르칠수있을까요?

조금 흥분했습니다...

프뢰벨 유치원과 함께 은물공부를 다시 시작하실까 한다니 책임감이 느껴지네요...앞으로 지켜봐주시구요...의견도 많이 내주시구요..아이들과 즐거운 은물놀이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힘내세요...아셨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