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마음 잘 알 것 같습니다.
제 딸아이도 이제 27개월에 접어들어요.
제 딸아이도 착한 편에 속해서 아이들이랑 붙혀놓으면
늘 맞고 뺏기고 주곤 하지요.
속상하기 이루 말할 때가 없답니다.
게다가 낯가리고 쑥스러워하고 부끄러워하고...
물론 친해지면 잘놀고 말도 잘하고 하지만...
그래도 아드님처럼 공격성은 전혀 없지요.
오죽 했으면 저도 때리라면서 가르칠까요... 하하...

일단 비슷한 성격의 아이를 친구로 만들어주어야할 것 같아요.
참 어디사시는지.... 친구만들어주고 싶네요.
워낙 비슷해서요...
착하니까 복 많이많이 받으리하 생각하시고
착한 아이부모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