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가 수업받고 있거든요. 만족하는 편이예요.

분류, 도형, 비교, 측도,연산 골고루 들어 있고요. 매 내용마다 부교재가 무척 맘에 들어요.

예를들어, 측도에서 종이저울이 부교재예요. 종이저울로 직접 바둑알, 구슬, 지우개 등등을 달아 봅니다. 부피가 크다고 무거운 것이 아닌 것도 확인하고요. 그리고, 분류에서도 직접 고무,쇠,나무 재질의 물건들을 직접 물에 넣거나 자석에 붙여서 재질별로 분류하기도 하고요.

패턴에서는 직접 고무도장을 찍으면서 패턴을 만들어 봅니다.

순서에서도 하드보지지 불자동차와 소방관이 부교재인데, 직접 앞에서 두번째에는 여우소방관을, 뒤에서 세번째에는 하마 소방관을 태우면서 방향과 순서에 대해 익히고요.............. 등등.. 맘에 듭니다. 연산 위주 아니어요.

부교재가 전 진짜 맘에 드는데, 자석칠판, 하드보드지 등으로 구성되어서 한번쓰고 버리게되지 않아요. 동생 있으신 분은 수업 권하고 싶어요. 큰 아이 수업받고 둘째때는 부교재 그대로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게 1,2,3 수준으로 나누어져 있거든요. 제아이가 30개월 무렵에 1수준 시작해서 지금 2수준 반 정도 나갔습니다. 한수준마다 8개월 정도의 코스고요.
3수준 올라가기전에는 약간 쉴려고 합니다. (충분히 소화될 것 같지 않아서..) 그러니 아예 시작을 36개월 정도 시작하면 중간에 쉬지 않고 쭉 나갈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전 원래 방문선생님 좋아하지 않고 한글도 제가 집에서 다하고 그랬거든요. 수학동화도 제가 그냥 집에서 놀아주려 했는데, 수업 일단 받아보니... 그놈의 부교재땜에 ... 포기하지 못하고 여기까지 왔어요. 암튼.... 방문수업 치고는(사실 이것 받아 본것이 다지만요) 맘에 듭니다.





도움필요님의 글입니다.
> 도움이 필요합니다.
> 제 아이는 이제3돌이 지났어요. 그래서 웅진수학동화를 구입하구 지금은 제가 어머니 지침서를 읽고 있지요. 지침서를 읽으면서 우리 어랠때의 수학교육이 단계를 많이 건너뛰었구나 하고 생각을 하면 웅진수학동화에 만족을 하고 있었어요.
> 그런데 우연히 친구집에서 두리두리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그 선생님께서 웅진수학동화를 사신분중 많은 분이 다시 두리두리를 산다며 자기회사의 두리두리 수학을 권하는 것이었어요, 그런면서 자기회사 수학교구의 장점을 말하며 수학동화를 비판을 하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듣기에는 그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장점들은 제가 이미 수학동화 부모지침서에도 나와 있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제 선택을 믿는데요, 참 그리고 예전에 두리두리의 선생님으로 계시던 분이 자기자식에게는 웅진의 수학동화를 수업시킨다는 글을 읽기도 했구요.
>
> 하지만 이런저런 얘기를 듣다가 그보다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어서요, 웅진수학동화 수업해 보신분 답변부탁합니다.
> 궁금한 것은요, 수학동화는 덧셈 뺄셈까지만 있다는데 맞나요? 그리고 만약그렇다면 굳이 곱셈, 나눗셈도 입학전에 개념정리를 해야 하나요? 그리고 수학동화로는 곱셈, 나눗셈의 개념정리가 불가능한가요?
> 정말 어디까지 아이가 알아두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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