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맘님 마음 이해가네요.
우리아이도 어린이집에 다닌지 이제 6개월짼데요, 처음 몇주는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더니 지금은 무지 좋아하고 잘 다닙니다.
근데 문제는 정말 감기를 달고사네요.
한달에 두번 정도는 하는거 같아요.
오늘도 어린이집에 잠깐 들렀더니 같은반에 콧물을 줄줄 흘리고 있는 아이 몇명이 보이더군요. 어떻게 안 옮을 수가 있겠어요. 20명 가량의 아이들중에 아무리 안해도 서너명은 감기를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저도 여기저기 많이 물어봤는데..1년정도 지나면 많이 괜찮아진다는군요.
지금 우리아이가 5살이니 6살이 되면 확실히 좀 낫다네요.
면역도 좀 생기고 나이도 6살이면 감기가 덜 걸린다는데, 저도 그말만 믿고 삽니다. 어떻하겠어요. 그렇다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안보낼수도 없꼬..그쵸?
자기 아이가 감기가 좀 심할때는 결석을 해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늘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