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도 5살(41개월) 여자아인데요.
저도 미술마당 구입해서 수업 시작한지 4주 됐어요.
우리 아이가 제일 잘 놀고 친한 친구랑 둘이서 미술마당 수업을 해 주고 있거든요. 혼자 하면 꾸준히 해 나갈 자신이 없어 책임감을 실기 위해 친구랑 같이 시작했어요. 미술은 둘이 해도 더 재밌어 하는거 같아요.

수업은 큰 틀은
첫째, 한 주에 미술마당 소재 3개정도
둘째, 관련 책이나 노래, 실험
세째, 거기에 영어 약간씩!

예를들어
미술마당 1호 중 소재
1.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어요.
2. 표정을 그려요.
3.모자를 씌워 주세요. 를 한 주 수업분량으로 하구요.

수업 진행은
처음, 소재와 관련된 과학책 <요술쟁이 상자>(한국듀이과학동화 -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서 방송되는 과정을 설명)를 구연동화로 들려주고요.
다음, 동요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노래 부르며 율동도 신나게 하구요.
그리고, 미술마당을 이용한답니다.(각 장에 붙어있는 활용예시는 엄마만 참고 하시고 오려서 아이들에게는 보여주지 마세요. 그대도 흉내낸답니다.)
- 텔레비전에 누가 나왔으면 좋겠니? 하고 물으면 난리나요. 친구 이름대며.
소재 1번을 이렇게 유도해서 그림을 그려보고요.
-텔레비전에 나온 친구들은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까? 하고 물어 대답하는 표
정들을 소재 2번에 활용하구요.

어째든 아이 정서상 여러가지 재료도 만져보고 친구랑 함께 하는 과정이 흡족하답니다. 제 활용사례가 도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