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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아이들 도예체험, 남양주 카페 도자기마을♥
날 좋은 주말, 아이들과 함께 꿀같은 시간을 보내게되니~
여기는 남양주 가볼만한 곳, <도자기마을 카페>랍니다.
서울근교라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이웃분들이 꽤 많이 다녀오셨더라구요.
게다가 한 번만이 아니라, 두세번씩은 기본으로
힐링의 시간을 즐기시곤 하는 곳!
▶ 주차는 앞마당 및 뒤마당까지 가능하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듯요.
http://blog.naver.com/shin01225
▶ 카카오톡에서 id : '카페도자기마을' 검색을 하면
체험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해요.
도예가 선생님들과 같이 진행하니
예약하고 다녀오시기를 추천해요 :D
#카페도자기마을, 도자기체험 1작품에 25000원의 체험비
그리고 택배 포장비는 4작품까지 5천원의 비용이 있고요.
* 가마에 구워서 보내주니, 5주 정도 후 집으로 배송해준답니다.
도자기체험비에는 아메리카노나 매실차가 포함이에요.
추가로 허니브래드도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초등3학년과 6학년 아이, 둘이 체험하기로 예약했는데
이날 다른 팀에서도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팀으로 와서 꾸준히 배우는 것 같아서
즤 아이들도 이번 뿐 아니라 종종 오고팠어요.
도예체험을 예전에 찰흙놀이처럼 했는데
이번에는 물레까지 이용해서 제대로 만드는 것이라
아이들이 시작하기 전부터 설레했더랍니다.
먼저 오빠아이가 만들어보기로 했는데요.
동생 아이는 앞에서 구경하면서 어떻게 하나 예습♬
도예가선생님이 아이들을 참 따숩게 대해주셔서
조곤조곤 대화를 나누며 차분하게 물레위 흙을 만져봅니다.
부드러운 흙 덩어리가
돌아가는 물레에서 점차 모양을 잡아가는데
도예가선생님이 가르쳐주시면서 아이에게
바뀌는 모습을 천천히 보여주게 되다보니
미술을 그닥이다 하는 아들램도 초집중.
원하는 모양이 입구가 꽃모양이다보니,
섬세하게 하트모양을 만드는 과정도
아이가 섬세한 시간을 즐기게 되고요.
물레에서 떨어내어 원하는 장식을 할 수 있도록
차분히 떼어내는 방식도 아이에게 설명해주면서
1차 작업을 마치게 되었어요 ♬
초등3학년 딸래미는 예전 도예체험은 워낙 어렸어서
이번에는 진짜 너무너무 신기해 하더라구요.
학교에 방과후 수업이 있어도 시간이 안맞아서 못해본 터라
이번 남양주 도자기카페에서의 도예체험은 진정 설렘!
부드러운 진흙이 매끄럽게 모양을 잡아가는데
집중력있게 힘을 조절해나가야 하는 섬세함이
아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즐기게 했었네요.
1차 작업들을 끝내고 살짝 말리는 동안,
아이들은 도자기마을 카페에서 맛난 음료와 빵을 뇸뇸!
11시 시작해서 거진 40분 정도 되니 배도 슬슬 고팠거든요.
많은 움직임이 있지 않았지만 집중하다보니
아무래도 에너지 소모 있을 수밖에 없는 법!
완전 꿀맛이었더래요 ♡
간식을 다 먹고서 아이들이 자기방식으로 마무리 꾸미기!
물레체험으로의 도예시간도 좋지만,
이렇게 개성있는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어 마무리하기는
진정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체험이지 말입니다.
누가 뭐라 코치하지 않고, 오로시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2차 작업 후, 가마로 구워서 배송해주시는데
아이들이 잘 붙일 수 있도록 또다른 도예가 선생님도
살짝 팁을 주시면서 아이들이 제대로 만들게 해주셨어요.
초등아이들 도예체험, 멋진 곳에서 힐링의 창작시간!
팔당댐, 물의정원 등과 가까운 남양주 가볼만한 곳으로
카페 도자기마을, 완전 강추해본답니다 ♥
